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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조에’‘트위지’상주시청에서 시승행사 호응▲지난달 28일 상주시청 주차장에서 전기차인 '르노 조에(ZOE)(오른쪽)와 트위지(왼쪽) 시승 및 체험행사가 열렸다.(사진=상주시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28일 상주시청 주차장에서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함께 '르노 조에(ZOE),트위지 시승 및 체험행사를 열었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시승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전기차에 적용된 기술 특성을 쉽게 설명해줘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는 전기차 체험이 어려운 농촌도시이지만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국비 100억원이 지원되는 정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25기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와 별도로 상주시는 올해 전기차 구입지원을 위한 보조금예산 36억 원을 편성, 모두 265대의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를 보급 중이다. 또 한국전력공사·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공공급속충전기 10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르노 삼성자동차는 이달 들어 한달간 충북 청주시를 시작으로 부산, 과천, 평택, 양평, 가평, 김천, 상주 등에서, 그리고 5월에는 세종, 원주 등을 비롯해 전기차에 관심이 큰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승행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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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철도망 구축 가시화...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 공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경북도가 지속 요구해 온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초안 반영은 경북권의 철도망 구축이 가시화 된 것으로 해석되면서 경북도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위한 공청회에 제시된 초안에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포함됐다고 이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국가 중장기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2019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왔으며,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 공간구조 변화와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거점 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이 제시됐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2019년 10월, 20개 사업을 신규로 제출했다. 특히 대구경북선은 대구·경북 공동 1순위 산업으로 일반철도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일반철도 추진 불가 방침과 광역철도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이철우 지사는 중앙부처 장관 면담을 통해 "공항주변지역 기업유치 등 통합신공항 활성화를 위한 광역 복선철도 반영"을 지속 건의해 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경북도 주요철도 건설사업은 ▷경부선(서대구역)에서 통합신공항을 경유해 중앙선(의성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66.8km) ▷경산 하양역~영천 금호(경마공원)를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5.0km)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구미~김천 광역철도 연장(22.9km) 사업 등이다. 또 ▷중부내륙선(이천~문경, 94.8km)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181.6km)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내륙철도(73.0km, 예타중)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기반이 되는 점촌~영주 전철화(56.0km)가 반영됐다. 이와함께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점촌안동선(54.4km)이 반영되고, 영.호남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김천전주선(108.1km), 대구광주선(191.6km), 의성영덕선(80.0km)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km) 전체 노선과 구미 국가산단 및 배후지원단지 등의 교통인프라를 지원하는 구미산단선 인입철도(11.0km)가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현재 추진 중인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89.9km, 2조 6,738억원) △대구선 동대구~영천(38.6km, 7,628억원) △중앙선 영천~신경주(20.4km, 5,618억원) △동해중부선 포항~삼척(166.3km, 3조 4,081억원) △중앙선 도담~영천(145.1km, 4조 636억원)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172.8km, 4,662억원)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93.2km, 2조4,412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172.4km, 4조9,874억원).구미~경산 광역철도(61.85km, 1,515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연장(8.9km, 3,512억원)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진행 중인 사업에 반영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되기 전까지 이번 공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노선(김천~통합신공항 등)에 대해서도 추가검토 노선 반영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대구경북 백년대계의 시대적 요구사항인 현안철도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온 결과 다수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며 "이미 시행중인 사업과 신규반영 노선 모두 완료되면 철도이용분담률 향상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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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현안 SOC사업에 국비 1조 1천157억원 지원 건의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9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 영상회의에 참석해 경북의 사활이 걸린 굵직한 사회간접자본(SOC)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18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1천500억원,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건설 1천954억원, ▶동해선(포항~동해) 철도 건설3천423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건설 4천500억원이다. 하 부지사는 먼저 ▲환동해권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 역할을 담당할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18.0km, 1조 6펀189억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영일만 고속도로는 그 필요성이 인정돼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나, 이 중 영일만 횡단구간 18km에 대해서는 미완의 구간으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변경을 통한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고 지역의 절박한 염원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2022년 원활한 개통을 위해 ‘동해중부선(포항~삼척)철도, ‘동해선(포항~동해)철도 전철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준공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중부권에서 서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의 조기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중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고시 될 예정으로, ▲특히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과 관련한 주요 사업노선인 ▷서대구~의성 연결철도 ▷중앙고속도로 읍내JC~의성 확장 ▷북구미IC~군위 JC간 고속도로 건설 등에 대해 국비지원과 함께 국가 상위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거점공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활주로 건설(3천500m이상) 및 공항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항철도 건설을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제5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청주공항 복선전철 계획이 반영된 선례가 있는 만큼 개항에 맞춰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항철도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경북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이 사업들이 조속한 시일 내 추진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회 등과 수시로 긴밀히 협의 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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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스텍, 바이오 산업 육성 업무협약경북도·포스텍, 바이오 산업 육성 업무협약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 바이오산업 R&D 기술혁신 고도화 사업 기사입력 2021-04-09 22:56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경상북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포스텍과 경북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하여 바이오관련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하대성 경제부지사, 김무환 포스텍 총장, 오옥균 기획부처장, 조윤제 생명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연구·기술개발 분야 상호 협력 및 연구인력 교류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수행 ▷정부 및 지자체 각종 공모·수탁사업의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등이다. 경상북도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산업 R&D 기술혁신 고도화 사업, 백신산업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 융복합 기술기반 바이오 신약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텍 또한 1986년에 개교한 이래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빛을 이용하여 물질의 다양한 구조를 연구하는 3. 4세대 방사광가속기, 분자의약·식물·나노바이오를 중점 연구하는 생명공학연구센터(PBC), 신약개발·인공장기·줄기세포 산업을 육성하는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등의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경북 지역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에 따라, 지역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의 전문 연구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특히, 바이오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인 만큼,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텍과의 이번 업무협약이 경북도의 바이오산업이 대도약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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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기관과 함께‘지역경제+일자리 살릴 해법’머리 맞대경상북도는 민생氣살리기의 일환으로 9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 공공기관 현안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업무 소관 8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기관. 기관과 기관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관별로 추진 중인 정책자금 지원, 청년일자리, 스마트공장, 공공배달앱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 살리기 신규 제안 등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기관 현안회의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격월제로 개최하여 공공기관의 성과 제고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데 함께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공공기관의 성과는 도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는만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움을 빨리 딛고 일어나 지역경제가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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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여기어때’에서 경북투어 상품 만난다▲경북도가 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야놀자, 여기어때, 위메프 등 18개사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 중심의 온라인 관광시장 성장을 주도해온 야놀자, 여기어때, 위메프 등 18개 참여사와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관광산업의 위기 상황을 또 다른 기회로 삼고자 하는 발상의 전환으로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내관광의 풍선효과는 온라인 중심의 소규모 개별 관광산업으로의 시장 전환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경북도와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비롯한 국내외 OTA, 스마트모빌리티 등의 주요 관광사업체는 이런 시장 변화에 수요자(관광객)와 공급자(관광사업체)의 직접 매칭을 통한 감응도 높은 지역관광시장의 형성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형 관광산업 모델을 구축키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비롯한 18개 참여사는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경북관광 BIZ랩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주민주도형 관광통합협의체 구성 시 자문, 컨설팅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사업체, 로컬크리에이터 등의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 고도화에 기여키로 했다. 한편 도는 상품의 고도화와 더불어 유통판매 채널 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업무협약의 주요 주체인 국내외 OTA(야놀자, 여기어때, 위메프 등) 중심의 유통판매 채널과 경북투어패스 플랫폼을 연동, 상품의 시장 출시를 빠르게 하고 운영의 성과를 피드백 하는 등 전 과정을 데이터 베이스화 해 나가기로 했다. 참여 관광사업체에겐 코로나19로 제한적인 관광산업에서의 새로운 시장 진출이라는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되고 지역기반 관광사업체에게는 경쟁력 높은 관광상품 기획운영과 경영마인드 도입으로 자생력을 길러가는 상생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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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탄산수 라인바싸 출시 1년 6개월 만에 1300만개 판매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속리산 청정지역 해발 350m의 화강암층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는 동아오츠카 프리미엄 미네랄 탄산수 ‘라인바싸(ReinWasser)’의 판매량이 출시 1년 6개월 만에 1300만개 이상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인바싸는 정제수로 만드는 일반 탄산수와 달리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을 담은 생수를 원료로 사용했다. 라인바싸는 미네랄 생수의 깔끔한 목 넘김과 톡톡 쏘는 강력한 탄산감이 특징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9년 9월 라인바싸를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통해 시장을 공략했다. 이어 출시 1년 만인 2020년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탄산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홈술’, ‘혼술’, ‘홈메이드 음료’ 등 최근 식음료 트렌드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탄산수 시장은 오프라인 소매점 판매액 기준(닐슨데이터) 1064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동기 918억원 대비 15.6% 신장했다. 특히 온라인 판매 비중이 큰 만큼 온라인 판매액까지 반영하면 1500억원 규모를 웃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롯데칠성음료 ‘트레비’가 작년 판매액 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했으며, 이어 코카콜라 씨그램(208억원), 하이트진로음료 토닉워터(102억원), 일화 초정탄산수(48억원)순이다. 김용민 동아오츠카 라인바싸 탄산수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기존 플레인 외에 레몬, 자몽과 같은 플레이버 탄산수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미네랄 생수를 담은 라인바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을 점차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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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연장 폐광지역법’개정안, 국회 상임위통과, 문경시, 교부금 40% 늘듯문경시가 시효 20년안 연장안이 담긴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폐광지역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 등 폐광지역 시장·군수들이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측과 면담을 하고 있다.(사진=문경시 제공) 문경시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를 갖고, ‘폐광지역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폐광지역법’ 소멸 시효는 기존 2025년 12월 31일에서 2045년 12월 31일로 변경됐다. 아울러 폐광기금 산정방식도 변경됐다. 기존 강원랜드 법인세 차감 전 당기순이익의 25%에서 총 매출액의 13%로 변경됐다. 문경시의 경우 최근 연도 기준으로 분석할 경우 폐광기금 교부금액이 4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운영중단 등 경기 상황에 따라 기복이 큰 당기순이익에서 보다 안정적인 총매출로 산정 기준이 변경되어 매년 200억 원 내외의 안정적인 폐광기금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는 20년으로 소멸 시효가 연장된 것과 아울러 향후 해당 법의 목적성 평가 후 재연장이 가능한 근거 조항이 신설된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폐광지역법은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6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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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속 예산집행으로 경기회복 견인상주시, 신속 예산집행으로 경기회복 견인 대상액 6천494억원 중 4천92억, 일자리 창출 등 상반기 집중 집행 기사입력 2021-02-17 20:32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상주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지역경제를 되돌리기 위해 신속한 예산집행에 두 팔을 걷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현성 부시장 주재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시는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6천494억원 중 4천92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액으로 정했다.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주민 생활 안정에 파급 효과가 크고, 서민들의 경제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일자리 창출과 소비·투자(SOC)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4분기 소비·투자 부문 평가에서 경북도내 시부 3위를 차지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임현성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 고용지수 하락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도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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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시장별 맞춤형 특성화 전략 시행경북도, 전통시장별 맞춤형 특성화 전략 시행 12개 전통시장 포장재 디자인 개발...특색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지원 기사입력 2021-02-17 20:31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경북도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별 맞춤형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도내 12개 전통시장에 2억을 투입해 지역특색을 살린 친환경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해 시장 브랜드화 전략을 지원한다. 문경시 중앙시장은 친환경 소재인 종이팩과 시장 캐릭터가 새겨진 보온과 냉방이 가능한 가방을 제작해 배송서비스와 장바구니로 이용하고 있다. ▲고령군 대가야시장 지퍼백(사진=경상북도 제공) 고령군 대가야시장에서 만든 포장용 지퍼백은 상품의 위생과 제품의 이미지를 고급화 했으며, 지퍼백에 곡물과 원두 등을 담아 온라인 판매가 가능토록 제작 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행복꾸러미(포장재) 제작을 지원해 시장별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만들고 소비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구매 한도 금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하고 있으며 농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액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상인들의 피해가 크게 우려된다”며“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잘 활용해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해 상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