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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월 수출 전년 대비 급증경상북도 도내 1월 수출이 34억 4천 달러 (한화 약 3조 9천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급증했다. 경북도는 17일 "경북도 지역 기업의 2021년 1월 수출 기록이 전년 동기 27억 6천 달러 대비 24.7%가 증가한 34억 4천 달러를 기록했다. 또 경북도는 2020년 11월부터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면서 2021년 1월은 최고의 수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1년 1월은 비대면 산업 호조에 따라 도내 주력 수출 10대 품목 중 무선 통신 기기 부품(4.2억 달러, 295.1%), 무선 전화기(3.3억 달러, 122.1%), 광학기기(2.5억 달러, 104.1%), 평판 디스플레이(1.5억 달러, 46.5%) , 자동차 부품(1.3억 달러, 22.7%) 등 7개 품목이 증가했다. 경상북도 총수출액 34억 달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출 1위국은 중국이다. 경북도의 2021년 1월 중국 수출은 12.6억 달러(+72.6%)다. 뒤를 이어 미국 5.5억 달러(+33.5%), 베트남 2.3억 달러(+10.0%), 일본 2.1억 달러(–1.7%), 인도 1.2억 달러(+11.2%)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경상북도는 2021년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온라인 해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갈등 및 보호무역주의 지속 등이 수출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도는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라며 "2021년 도내 수출기업 대상으로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라인 해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수출 인프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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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 이자 3% 지원경상북도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 이자 3% 지원 문경시 주택 구매 때도 연이자 100만원까지 지원 기사입력 2021-02-13 09:37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업무협약(자료사진=경북도 제공) 12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혼인 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 2억원 이내에서 연 3%까지 이자를 지원해준다. 신혼부부에게 제공하는 이자는 경북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으로 신혼부부 500여쌍을 지원해 호응을 받자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경북에 주소를 둔 합산 연 소득 9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이다. 대출한도 조회 등은 협약은행인 농협과 대구은행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문경시는 2019년부터 신혼부부 주택구매·전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해마다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신혼부부가 금융기관에서 5천만을 연리 3%로 대출하면, 문경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본인은 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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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상반기 3,047억 신속집행에 총력 대응문경시, 상반기 3,047억 신속집행에 총력 대응 기사입력 2021-02-11 06:54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문경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내수경기 제고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에 총력 대응한다. 이는 코로나 촉발 경제위기에 따라 일자리가 줄고,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 문경시의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은 2021년 대상 사업비 4,837억 원의 63%에 해당하는 3,047억 원으로, 이는 정부 목표 55.1%보다 7.9% 높은 수치다. 문경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경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상반기에 추진하는 모든 사업을 긴급 입찰 방식으로 추진하고, 공사대금의 선급금 지급률을 최대한도로 설정하는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한다. 또 매주 시장 주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로 주요 현안사업과 이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문경세계명상센터 건립,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부지매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열감지기와 공기살균기 구입, 이끌림문화복지센터 조성, 맞춤형복지제도 등을 우선 추진해 1분기에만 1,600여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이 코로나 장기화로 얼어붙은 민간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회복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로 무너진 가계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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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상주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지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특히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각종 절차를 사전에 마치는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된 사업 중 신규 사업은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사업 ▲경천대 관광지 리뉴얼 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국도 25호선 상주(내서~화서) 건설사업 등 27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 537억 원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모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37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은 1,009억 원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전체 신규·계속 사업은 64개에 국비 건의액은 1,54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생활SOC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발굴 등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경상북도 사업 우선순위를 확보하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이와 별개로 자치 분권 강화, 지방 이양 확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경상북도와 소통ㆍ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체 재원이 취약한 우리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함께 꾸는 경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경상북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각도로 협력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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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2021년도 중소기업지원 시책' 책자 배부경상북도는 2021년도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판로개척 등 분야별 중소기업육성 시책 12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경북지원시책이 담긴‘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2021년도 중소기업지원 시책’책자 2,500부를 23개 시군과 경북중소기업 지원기관에 배부했다. 올해 추진되는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시책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경상북도의 금융·기술·인력·수출·내수·창업·경영 등 기업지원시책과 경제진흥원·경북신용보증재단·경북창조혁신센터·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업사업 등을 포함하여 8개 신규사업을 추가한 12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규모 확대와 대출금 상환유예로 지역민의 부담을 덜고, 중소기업 에는 인력지원을 지역민에는 생계와 직결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청년기업 일자리사업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스케일-업 기업 디지털 청년일자리사업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이 대거 추가되었으며, 비대면 경제전환에 대한 대응으로 △상설 화상 수출상담회 지원 △글로벌온라인몰 입점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판로지원 △청년 공감페이지원사업 외 3개사업 등 포스트코로나 사업으로 발빠르게 전환하였다.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판로지원은 행정안전부 코로나 대응 지자체 우수시책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신규추진사업으로는 △중소기업제조물책임 보험료지원 △경북행복경제 산학연 혁신플랫폼 지원사업 △창업기업 일자리사업 △스케일업기업 디지털청년일자리사업 △디지털혁신기업 청년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언택트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사업 △경상북도 디자인혁신기업 육성사업 등 8개 사업이 있다. 이강학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행정은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찾아내고, 중소기업 적재적소에 그 사업을 지원을 하고 또, 기업도 필요한 사업을 찾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신규사업이 있을 땐 적극적으로 행정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2021년 중소기업지원시책은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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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아얀테첨단소재㈜, 김천일반산단 1,200억원 투자 MOU체결경상북도와 김천시는 3일 김천시청에서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참석해 부직포 및 방호복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내 77,187㎡(23,000평)부지에 총 1,200억원을 투자하여 부직포와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하는 공장과 R&D센터를 건립하여 최소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이 예상된다. 아얀테첨단소재㈜는 글로벌 섬유기업인 한솔섬유㈜의 이신재 회장과 문국현 대표, ㈜이오스파트너즈 윤여진 대표가 투자하여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늘어나는 의료용 방호복과 그 원료가 되는 부직포의 세계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첨단소재 부직포․방호복 생산 공장 및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첨단소재 부직포 공장 건립 투자협약 체결식(사진=경북도 제공) 한솔섬유㈜는 1992년 설립 이래 동남아를 비롯하여 중미지역인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 월 3,500여만 장의 니트 의류를 생산, 미국과 일본, 유럽에 수출하여 지난 20여년 간 200배 이상의 괄목할 만한 매출신장을 이루었으며, 연 매출 약 1조 5,000억원과 7개 해외 법인에 37,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섬유기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 동향․수출 방안(’20.10.20.)’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8월 마스크, 방호복,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K-방역물품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로 2019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으며, 2020년 상반기 기준 글로벌 방역물품 수입시장 규모도 1,450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비 50% 이상 성장했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아얀테첨단소재㈜의 결단력있는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한솔섬유㈜가 글로벌 의류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성장했듯이 아얀테첨단소재㈜도 방역물품 수출의 선도기업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스킨십 강화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다양한 지원책 강구 등을 통해 기업의 미래투자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아얀테첨단소재㈜ 문국현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김천시의 적극적인 투자환경 제공 노력에 감사드린다” 며 “본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증가 만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증가 추세에 있는 부직포 원료 및 방호복 시장에 장기적으로 대응하고자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협약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되어 한솔섬유㈜에 감사하다”며, “아얀테첨단소재㈜가 세계 무대로 성장해 나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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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7일부터 합동 장보기 행사 진행문경시, 7일부터 합동 장보기 행사 진행 기사입력 2021-02-03 20:49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문경시가 설을 앞두고 7일부터 전통시장에서 공무원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 주민들이 함께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장보기행사는 7일 문경전통시장, 8일 점촌시장·중앙시장, 9일 가은아자개시장에서 이어진다. 설 명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인원 소규모 단위로 열린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 부서단위 시장별, 시간대별로 최대한 횟수를 분산해 삼삼오오 형태의 소규모로 장보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설 명절 기간(2월1~28일)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개인 특별할인행사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지류·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월 50만원→100만원으로 구매한도가 상향했으며, 할인율은 10%다. 고윤환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상인들의 소리를 경청해 전통시장 발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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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소상공인 대상 ‘재난지원금’ 1인당 현금 100만 원 지급상주시, 소상공인 대상 ‘재난지원금’ 1인당 현금 100만 원 지급 강영석 상주시장, 1일 상주형 재난지원금 지급 담화문 발표 지급 계획 밝혀 기사입력 2021-02-01 20:06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상주시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일 상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 대책회의(사진=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오후 상주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는 상주시 소재 6000여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현금 100만 원을 설날 전에 지급한다. 또 지방세와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의 가산세 납부 유예를 상주시 의회 동의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에서 손실보상제도를 검토하고 있지만 손실액을 소급해 적용하지 않는 데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소로 한정하는 등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주시가 나선 것이다.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 과정에 소상공인의 상주화폐(지역화폐) 가맹점 가입을 유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지난해 말 이후 한 차례 연장된 강화된 거리두기가 다시 설 연휴까지 연장돼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의 재정 여건상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점 이해를 구한다"며 "소상공인 여러분도 상주 시민들께서 양보한 것으로 생각하고, 용기와 희망을 갖고 생업에 매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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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맞이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경북도 설맞이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22개 시·군 10% 특별할인 실시, 3월까지 3천250억원 판매 예정 기사입력 2021-02-01 20:05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자금 유출 방지·매출 증대 효과, 지역 소비 활성화·경제 활력 기대 경북도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설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판매촉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COVID-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 및 판매 촉진으로 선제 대응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조기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상주시는 지난해 상주화폐를 최초로 발행해 100억원 발행분을 전액 판매했으며, 올해는 5배 규모인 5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문경시의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 300억을 발행해 36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10% 할인 판매되었으며, 지금까지 286억을 판매하여 자금 역외 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와 시민들의 경제 부담까지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는 1/4분기인 3월까지 3천250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하여 민생살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생 살리기 특별 본부(T/F)’의 출범을 통하여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종합 대책’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당초 6천430억원에서 추후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최대 1조원까지 확대 발행할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구입은 실명 확인절차를 거쳐 누구나 시군의 판매대행점(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며, 사용은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마트·슈퍼마켓·일반음식점·미용실·주유소·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할 수 있다. 구매자는 다양한 발행형태(지류·카드·모바일)로 상품권을 구입하여 이용 가능하며 10% 할인 구매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 일정금액 이상 사용 시 잔액 현금 환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지역 자금의 타 지역으로의 유출 방지를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이 실제 소비되어 최종 환전된 비율이 99.8% 이상인 점을 미뤄 볼 때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진작,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시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설을 맞아 가족, 친지 선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줬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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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ㆍ공시2021년 경북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ㆍ공시 경북도, 전체 69,596필지 평균 8.44% 상승 기사입력 2021-02-01 20:04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경상북도의 2021월 1월 1일 기준 표준지 6만9,596필지(2020년 6만7,22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1일 결정·공시됐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8.44%로 지난해(4.84%)보다 3.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10.39%보다 1.95% 낮게 나타났으며 시·도 상승 순위 중 세종(12.4%), 서울(11.45%), 광주(11.4%), 부산(11.1%), 대구(10.96%) 등에 이어 1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로는 군위군이 15.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봉화(13.63%), 울릉(11.66%), 의성(10.4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8년까지 개별공시지가 현실화율 90%를 목표로 2021년 65.5%로 상승시킨 것이 가장 큰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상승 4개 시군의 주요상승 요인으로는 군위군,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추진 효과, 봉화군은 백두대간수목원 개장, 군립청소년 산림센터 개발, 울릉군은 울릉공항 개발 효과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나타났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보다 3%(40만원) 하락한 1㎡당 1,280만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자연림)로 1㎡당 245원으로 나타났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65만원(전년대비 10%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93만5,500원(전년대비 7.53%상승),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5,300원(전년대비 17.78% 상승)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상승요인으로는 독도의 사회ㆍ정치적 중요성과 경제적 가치상승과 더불어 국민의 높은 관심과 관광수요 증대에 따른 관광기반시설 증설 등이 주요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의 민원실에서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람할 수 있고 같은 기간 해당 시·군·구 민원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3월 2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조사·평가해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다시 거쳐 3월 29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박동엽 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내 69,59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될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기준, 각종 부담금과 국․공유지의 대부료 및 사용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표준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