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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특산품 대대적 판촉에 나서...상주시, 농·특산품 대대적 판촉에 나서... 설 명절 앞두고 라인 비대면 직거래 장터 개설 기사입력 2021-01-25 20:05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상주시는 25일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서울, 부산 등의 시민을 대상으로 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대대적인 판촉을 벌인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설맞이 농·특산품 판촉 홍보물(자료=상주시 제공) 시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은 상주 농특산물을 애용하자’라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명절마다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방문해 운영하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올해 설은 비대면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대체하고 택배 판매에 주력한다. 직거래 장터는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8일 처음 시작했고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강서구·강동구·강남구·용산구, 부산 연제구 등 6개 자매결연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는 구청 홈페이지에 사이트를 개설하거나 상주의 농특산품 소개와 판매처를 올려 구민들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축협의 최고급 명품 한우를 비롯해 주요 특산물인 곶감, 쌀, 사과, 배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가량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출향인 기업체 방문 및 전화 홍보, SNS 홍보 등을 통해 설 선물용 상주 농·특산물 판촉을 전개한다. 또한 시내 주요 나들목에 현수막을 내걸고 대형 전광판 홍보를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농업인들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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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글로벌 스마트농업 TOP 기관과 맞손 잡아경북도, 글로벌 스마트농업 TOP 기관과 맞손 잡아 경북도-세계원예센터-렌티즈교육그룹-경북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1-01-25 20:05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네델란드 세계원예센터, 렌티즈교육그룹 및 경북대학교와 스마트농업 연구 및 인력육성 등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격 체결방식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스마트농업 분야 세계 최고 기관과 협업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유럽 전역이 코로나 확산으로 봉쇄된 상황에서 이뤄진 국제간 협약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道는 업무협약을 통해 △ 대한민국 세계원예센터 설립 및 운영 △ 경상북도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한 세계원예센터 협력 △ 시설원예 기술연구, 교육 및 전문대리인 양성 △ 지능농업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파견 및 초청 등 상호 협력 △ 향후 경상북도와 경북대학교에서 공동 추진하는 기관 등에 대한 참여 등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원예센터(월드호티센터, World Horti Center, 네덜란드 남홀란드주)는 비즈니스, 교육, 연구 및 정부 정책을 연계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원예기관으로 지식 및 기술혁신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유리온실 건축, 환경제어, 천적회사 등 100여개가 넘는 회사와 연계하여 농업인에게 정보제공, 연구, 교육의 기능을 하고 있다. 세계 원예 관계자의 만남의 장이라고 할 만큼 50여 개국에서 매년 약 25,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렌티즈교육그룹(렌티즈에듀케이션그룹, Lentiz Education Group, 네덜란드)은 14개의 중등학교와 직업학교가 연합된 글로벌 농업관련 교육기관이다. 학생수가 7,500명인 렌티즈 그룹은 중등교육부터 직업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기업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4차 산업시대 ICT스마트팜 관련 생산·유통·창업 거점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 2019년부터 1,332억원을 투입하여‘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 금년 하반기에 청년보육센터, 임대형팜·실증단지 및 정주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조프 헨드릭스(Joep Hendricks) 세계원예센터 CEO는 “경북도와 협업하게 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이 아시아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전격적인 협약에 동의해 준 네덜란드측과 협약성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북대학교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경북 스마트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스마트팜 농자재 기업체들이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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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광명농장 등 6개소에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 전달상주시가 이안면 광명농장 등에 2020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들이 중동면 황금농장에 2020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의 축산환경관리 전반(14개 항목)에 대해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농가를 선정한다. 이들 농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축산보조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시는 전 축산농가가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현균 상주시 축산과장은 “정부와 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것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악취도 저감해 축산업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가축분뇨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분뇨와 악취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 순환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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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문경시장의 '디지털 변신' 드라이브스루 시스템문경중앙시장은 1950년대부터 상설화 된 전통시장이다. 석탄산업이 호황이던 1980년대 말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1990년대 들어 석탄산업 쇠퇴와 함께 상인 노령화 및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었다. 시장을 대표하는 특화상품이 부족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마저도 외면하는 곳이었다. ▲문경중앙시장 관계자가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주문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제공) 문경중앙시장 상인회는 2019년 온라인 사업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인터넷·모바일 방식에 익숙한 젊은 층의 유입을 늘려 고객층을 확대하고 시장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사업에 필요한 비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예산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정보기술(IT)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장보기·배송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상품을 포장하고 차에 싣고 내리는 상인들로 분주해졌다. 드라이브스루 판매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전통시장을 직접 찾는 젊은 고객의 발걸음도 늘었다. 지난해 문경중앙시장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0% 이상 뛰었다. 문경중앙시장은 현금과 신용카드 대신 간편결제(QR코드) 방식을 기본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문화확산으로 결제 금액이 가파르게 늘고 있는 젊은 층의 모바일 고객을 잡기 위해서다. 실제 코로나19로 지역경기 침체 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온라인, 배송, 모바일온누리상품권 등 간편결제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년 대비 주문배송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40% 이상 급증했다는 게 문경중앙시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간편결제 확대로 배송 이용 고객의 60%, 드라이브스루의 경우 90% 이상이 모바일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고 있다. 상인회 참여율도 높아 문경중앙시장 전체 80% 이상의 점포가 모바일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참여했다. 밴드 게시판에 게재된 상품 소개 게시물에 소비자가 주문 댓글을 달면 퇴근 시간에 맞춰 상품을 배송해 준다. 또 장보기·배송콜센터를 지난해 1월 개설해 전화로도 상품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문경중앙시장 장보기·배송콜센터 직원이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차량에 결제가 완료된 상품을 싣고 있다.(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제공) 지난해 중순부터는 전통시장에선 보기 드문 드라이브스루 판매 방식을 선보였다. 장보기·배송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먼 거리의 읍·면 지역 고객들이 SNS 및 전화 등으로 상품을 주문하고 정해진 시간에 배송센터에서 물건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운전석에 앉아 상품 수령 장소에 마련된 QR코드 배너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제로페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장보기·배송콜센터 직원이 결제가 완료된 상품을 트렁크에 실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문경중앙시장의 온라인 활성화 사업은 곧바로 성과를 냈다.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장보기·배송서비스 가입자 수는 지난해 3월 1300명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에는 2100명으로 뛰었다. 장보기·배송서비스 가입 회원의 60%, 드라이브스루 이용 고객의 90%는 20~40대일 만큼 젊은 층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문경중앙시장은 장보기·배송서비스를 통해 하루 평균 12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2억7000만원의 신규 매출을 창출했다. 민대식 문경중앙시장 특성화시장 사업단장은 “장보기·배송서비스 참여 업체는 평균 20~30%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며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소포장 꾸러미 상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 개발로 경쟁력을 높인 전략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문경중앙시장 상인회는 평균 연령 60세를 웃도는 시장 상인들이 온라인·모바일 구매 방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보기·배송서비스를 기획·운영했다.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 대신 친숙한 플랫폼을 활용한 데다 특성화시장 사업단을 주축으로 1 대 1 개별 방문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또 문경시청 직원을 중심으로 전개된 ‘장 보고 퇴근하자’ 캠페인도 초기 사업 정착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사업 초기 문경시청 직원의 구매 비중은 60% 수준이었으나 일반 회원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현재 시청 직원의 구매 비중은 10%까지 내려왔다. 문경중앙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지역 오미자 생산 농가와 협업해 개발한 공동브랜드 ‘새로오미’ 제품을 장보기·배송서비스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배추를 활용해 절임배추 브랜드 ‘맛나지여’를 내놓는 등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기반으로 한 신규 사업 창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원현 문경중앙시장 상인회장은 "비대면 시장 확대로 전통시장도 더 이상 온라인과 배달시장 진출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문경중앙시장만의 '특색'을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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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풍수해보험 70% 이상 지원”경상북도는 올해 한파, 폭설을 시작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보험가입금액 기준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장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도민들의 가입 유도책 마련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70% 이상으로 늘려 도민들이 부담하는 자부담률이 대폭 낮아진다. 주택·온실의 경우 자부담률은 47.5%에서 30%, 소상공인 대상 상가·공장의 경우 41%에서 30%로 낮아진다. 또한,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재해취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을 올해 신설하였으며, 지원률은 87%로 해당지역에 거주 하는 주민은 13%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에서는 재해위험개선 사업지구, 재난지원금 수급지역 등 피해발생위험이 높은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 한해 집중적으로 보험 가입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풍수해보험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5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02)2100-5103∼5107)를 통해 자세한 문의 및 가입이 가능하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발생 시 풍수해보험혜택은 보상규모가 커서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도민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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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대비 축산물위생 특별점검 실시경상북도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부정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17일간「설 명절 대비 축산물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점검 방식으로 추진하되, 상습적인 부적합업체, 매출 상위업체, 비대면 점검 시 점검표 미제출 및 미흡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육류가공업체의 코로나19 집단 발생과 관련하여 이번 현장점검 시 다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축산물작업장을 위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공무원과 생산자 및 민간단체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68명이 합동점검반(23개반)을 편성하여 도내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도내 6,60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냉동전환 축산물 신고 및 준수사항 이행여부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의 한우둔갑판매 △식육의 위생적인 취급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축산물이력제 준수여부 등이다. 또한, 합동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코로나19 발생 상황에서도 축산물 위생안전사고 방지 및 부정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비대면점검과 현장점검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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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7개 시군 ‘2021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공모 선정…25억원 국비 확보경북 17개 시군 ‘2021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공모 선정…25억원 국비 확보 농촌유치지원사업 평가결과 전국 10개 시군 중 의성, 상주, 영주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1-01-21 19:57 페이스북으로 공유트위터로 공유카카오 스토리로 공유카카오톡으로 공유문자로 공유밴드로 공유 복사목록인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이 증가할 것이 기대된다.” 경북지역 17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5억원(총사업비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춰 지역 정보제공, 상담·안내, 임시주거 조성,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을 지원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농촌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로 추가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최장 6개월까지 희망하는 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수행, 일자리 확보, 주거지 결정, 주민 융화 등 미리 체험을 해 농촌생활의 위험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6월 발표된 통계청 귀농귀촌 통계를 보면, 경북도는 귀농은 2136가구로 2004년부터 16년 연속 1위, 귀촌은 3만9229가구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올해 1월 발표된 농식품부의 지난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평가결과 전국 10개 시군 중 3개 시군(의성, 상주, 영주)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경북만의 귀농귀촌분야의 큰 성과는 다양한 고소득작물의 발달로 농업소득이 높고 귀농에 도움을 주는 선배 멘토나 선도농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농민사관학교와 경북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등으로 영농교육 및 재능기부, 지역민융화사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시스템 구축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비사업과 연계해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에 필요한 자금지원과 수요자 중심의 단계별 맞춤형 온오프라인 귀농귀촌교육 등을 통해 귀농1번지를 수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지역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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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불복…취소 소송 제기영풍이 경상북도가 석포제련소에 내린 2개월 조업정지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석포제련소는 대구지방법원에 경상북도를 상대로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 조업정지처분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 제련소 측은 "이미 월류한 세척수는 모두 회수했고 이중옹벽조는 수십년간 방지시설로 운영되어 온 시설"이라며 불법행위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회사는 또 "2개월 조업정지는 앞서 결정된 20일 조업정지(폐수 무단 방류 혐의)에 대한 가벌적 성격이 강하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20일 조업정지 처분을 내리기 위한 오염 판정 과정에 위법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후 처분 역시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석포제련소가 폐수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했다며 조업정치 4개월 처분을 내릴 것을 경상북도에 의뢰했다. 이후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경상북도는 올해 초 석포제련소에 환경부 의뢰보다 절반 줄어든 2개월 조업정지처분을 내렸다. 한편 제련소는 2018년 받은 20일 조업정지 처분도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냈다가 기각당하자 다시 항소해 현재 경상북도와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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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베트남 최대 명절 겨냥, 샤인머스켓 수출상주시 모동면의 탑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최대 명절을 겨냥한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기념식을 했다. ▲샤인머스켓 수출 선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21일 이번 수출 길에 오른 샤인머스켓은 12팰릿(3840kg)으로 약 7000만 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 달에는 베트남 최대 설명절인 ‘뗏’에 맞춰 소비될 상주 곶감, 배, 샤인머스켓이 매주 수출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뗏을 앞두고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어 프리미엄 마켓에서 판매되는 고품질의 상주 농산물이 현지인에게 최고의 선물로 자리를 잡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잇따른 자연재해 속에서도 품질 좋은 샤인머스켓을 생산한 농가와 수출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명절 대목에 맞춰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치도록 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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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전통 5일장 재개장…마스크 쓰기 운동 집중 홍보상주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달까지 재연장 됨에 따라 22일 중앙시장 5일장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활동을 벌였다. ▲강영석 시장은 22일 중앙시장에서 신종코로나19 확산예방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전개 하면서 시민들에게 안내문과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특히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폐쇄됐던 5일장을 이날 재개장하면서 상인과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확산 방지에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안전재난과·경제기업과·총무과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시장 상인과 시민에게 ‘마스크 쓰기는 코로나19 예방의 최고의 백신이다’라는 홍보와 함께 KF-94 마스크 2000매를 나눠주었다. 이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도 안내하고, 평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강영석 시장은 “개인 간 접촉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생활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