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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향교에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서 전달

기사입력 2021.01.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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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보물 제2096호로 지정된 상주향교 대성전·동무·서무의 보물 지정서를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에게 2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관계자들이 22일 상주향교 금중현 전교에게 보물지정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향교는 고려 고종 34(1274)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특히 대성전은 국내에서 가장 큰 서울 성균관의 문묘 대성전 다음으로 큰 규모다.

     

     

    또 동무·서무는 광해군 4(1612) 창건돼 중수가 있긴 했으나 조선 중기 창건 당시 원형을 대체로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 문묘·경주향교 동서무 다음을 큰 규모이며 역사적·학술적·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 지난달 28일 보물로 지정됐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향교는 고려와 조선 때 목이 설치된 대읍에 위치한 대설위 향교로서 규모와 형식 면에서 대읍 향교의 위상을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된 만큼 보존과 활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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