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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원도심 인구 계속 감소 추세

기사입력 2022.08.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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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중심 원도심인 평화남산동의 인구가 2018년 6월 말 8,747명에서 올해 6월 말 7,373명으로 5년 동안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 혁신도시인 율곡동은 2018년 6월 말 20,540, 2022년 6월 말 23,134명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해 지난해 말과 대비했을 때 큰 폭은 아니지만 238명이 늘어났다.

     

    혁신도시는 정착·확장시기(2014~2017)동안 인구가 대폭 증가하여 2017년 9월 143,195명으로 정점에 달한 후정체기 돌입 및 유·아동 및 청년층 인구유출 심화에 따라 변동이 크지 않다.

     

    김천시에서는 2019년 인구정책팀 신설 이래 김천 주소갖기 운동 전개인구증가시책지원확대 등 각종 시책 추진으로 인구가 소폭 증가했다그러나 여전히 청년 인구 유출에 따른 전출자 증가(사회적 감소)와 자연감소(사망증가, 2021년 주민등록 장기거주불명자 사실조사에 따른 장기거주불명자 342명 말소조치 등으로 김천시의 전체 인구는 감소했다.


     



    김천시 인구변화는 경북의 10개 시군과 비교해 보면 미미한 수준이다인근 구미시만 보더라도 2021년 12월 412,581명에서 2022년 7월 409,091명으로 3,490명이 감소했지만김천시는 2021년 12월 140,239명에서 2022년 7월 139,851명으로 388명이 감소하며 상주시 다음으로 감소인원이 가장 낮다.

     

    김천시에서는 인구증가를 위해 2019년부터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전입자들이 혜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입자 가이드북 제작·배부신학기 개강부터 수시로 관내 대학교 현장전입반 운영김천시 유튜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 홍보실과소 전입목표제 시행을 통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50인 이상 기업체 담당 지정 전입활동 추진읍면동 실거주 미전입자 집중 파악을 통한 전입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구정책에 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공감의 장 마련 목적으로 예산 6,000천원을 책정 인구정책 시민공감 강연을 개최하고저출산 고령화 대응 등 인구감소 현주소 인식 및 가족형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 목적으로 예산 5,000천원을 책정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정책 공감교육 실시시의원과 교수 및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를 운영해 다양한 분야와 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11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전입률은 총 5,188명 중 50%에 해당하는 2,591명이 김천으로 주소를 이전했다그 중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총 직원 518명 중 93%에 해당하는 484명으로 가장 높으며두 번째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43명 중 86%에 해당하는 37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7명 중 84%에 해당하는 174명이 전입했으며한국도로공사가 1,045명중 29%인 307명으로 가장 낮은 전입률을 기록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경북 10개 시군의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문경시를 제외하고 모두 인구가 줄어들었다문경시의 경우 재난극복 및 일상회복 지원금을 전체 시민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인구가 증가되었으나 다시 감소하고 있다김천시는 올해부터 출산장려 지원정책으로 기존 출산장려금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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