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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은 캄보디아 대사관 파견 노무관(Mr. Touy Darit)과 김천시의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과정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김천시 농업현장 확인 및 실무협의,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방문, 주한캄보디아 대사관 주최 행사참석 등 양측의 상호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연계되어 내년도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티엉 씨엉웨잉 국장(Mr. Theang Seangveng)은 “한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동직업훈련부와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MOU를 체결하는 김천시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보낼 농업분야 인력이 김천시 농업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충섭 김천시장도 “김천형 인력중개시스템의 큰 축인 캄보디아 인력을 보내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대표단의 김천시 방문을 환영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해 MOU체결을 이룬 만큼 내년도 계절근로자 관리 및 운영에 우리시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체결된 MOU를 바탕으로 부속협의 및 현지 근로자 교육과정 확인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농림부 시범사업(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신청해 내년도 농가 일손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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