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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거주시설에 난방기구 보급

기사입력 2021.01.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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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강추위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난방기구를 보급하여 시설 거주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내에는 장애인 거주시설이 55개소가 있으며 시설에는 중증의 지체, 뇌병변,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 2,085명이 생활하고 있다.

     

    도에서는 각 시설별로 난방기구 구입비로 개소당 160만원씩 총 8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강추위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함에 따라 하루의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장애인들이 난방기구 보급으로 좀더 따뜻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7개 시군 10개소(포항 1, 김천 1, 영주 1, 안동 2, 경산 3, 경주 1, 봉화 1) 대상으로 19억 원의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후시설 개보수 및 리모델링, 화재안전 성능보강, 생활관내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환경 개선으로 이용자들의 안전한 생활여건을 지원한다.

     

    최우진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거주시설의 경우 코로나19로 외출, 면회 금지 및 외부활동을 못하게 됨에 따라 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이 그 어느때 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앞으로도 경북도는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도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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