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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도립대학교 혁신 발전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2.11.0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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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태 연구위원, ‘학과 신설과 4년제 대학 전환’ 등 제안 

    최태림 위원장지역 특성 반영 필요하며지역활성화 대학되도록 힘쓰겠다.

    배한철 의장 지방대학 시대 실현에 경상북도의회앞장서겠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7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150여명의 교직원 및 관계자와 함께 경북도립대학교 혁신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령인구 급감산업구조 재편 등에 따른 고등교육환경 변화에 도립대 본연의 기능 유지정부의 대학 정책 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하여 경북도립대학교 혁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경북도립대학교 혁신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김병태 연구위원(대구경북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고이에 대한 토론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김병태 연구위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충원률 하락경북 내 연구인력 정체 등 경북도립대학교 혁신 발전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발전 방안으로 ▲ 기존학과 통폐합 및 신규학과 신설 ▲ 4년제 대학 전환 ▲ 경북도 내 교육 관련 직속기관 등을 도립대 부속기관으로 설치할 필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토론회에서는 좌장을 맡은 최태림 경상북도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경북도립대학교가 현재 2년제 또는 4년제로 전환될 때 지역 특성 반영이 필요하며경상북도에서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소영 교육부 국립대학정책과장은 지역 맞춤형 대학으로 전환을 위해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체계가 구축되어야 하며도립대학의 정체성에 맞는 지역 중심 학과를 개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규덕 경북도립대학교 기획홍보처장은 대학과 연계한 연구중심 도정 구현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제고를 위한 인재개발원 등 도 직속기관과 통폐합이 필요하며신도시 내 인재개발원 이전부지로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혁재 안동대학교 기획처장은 경북도립대학교 4년제 전환을 위해 교원 증원 및 확보학교 인프라 확대, 34학년을 위한 취업관련 지원 등 투자를 고려한 발전방안 완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종문 영남일보 편집부국장은 지역 수요 및 4차 산업혁명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이 필요하며도청 공무원을 위한 대학원과정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윤홍 경상북도 교육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과 신설과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및 교육 관련 재정의 지방이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기욱 경상북도의원은 경북도립대학교가 신도청지역 대표 대학으로 성장을 위해 지역 산업에 기여하는 자동차축산 등 학과 개설이 필요하며조례를 전면적으로 개정하여 새로운 대학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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