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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증축 탄력, 문체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

기사입력 2022.11.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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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추진 중인 수장고 증축이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꾸준히 증가하는 유물의 수장 공간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상주박물관은 2007년 개관 이래 특별전 개최자체 학술발굴조사 진행교육 프로그램 운영문화 총서 발간 등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상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한현재까지 4만 5천여 점이 넘는 유물을 확보하였으며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이에 증가하는 소장 유물을 대비하면서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수장고 증축 사업을 추진하였다.

     

    증축되는 수장고는 부지 2,990건축 연면적 4,860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총사업비 158억 5000만원(국비지방비 포함)이 투입된다수장고는 수장 및 전시보존처리체험시설아카이브실 등 기존 박물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특히소장 유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고전적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관관리보존 처리할 수 있는 보존과학실과 전문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상주시에서는 지난 3월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에 이어, 7월에 설립 타당성 사업을 신청, 3차례에 걸친 심사를 모두 통과한 결과그 결실을 맺게 됐다.

     

    상주박물관장은 타당성 심사 때 제시된 주요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하여옛 상주의 역사 문화를 울타리처럼 보존하고 담아 후손에게 대대로 전하기 위한 수장고 증축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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