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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막바지라 눈이 내리듯 꽃비가 휘날리는 조마면 장암교 벚꽃길에서 조마면민들이 화합의 행사를 가졌다.
4일 장암교 아래에서 진행된 제7 조마면 벚꽃길걷기 화합한마당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 도의원,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김석조·김세호·우지연· 박복순 시의원, 김해조 조마농협 조합장, 이부화 김천시노인지회장, 여상규 조마면 체육회장을 비롯한 조마면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는 대곡공연, 색소폰동호회, 생활개선회 신명나는 장구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선언 및 대회사 축사 등 개회식을 가지고 이날 행사에 하이라이트인 벚꽃길 걷기 행사를 가졌으며, 조마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점심을 먹은 후 면민 노래자랑 및 푸짐한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여상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조마면민들이 함께하는 이 행사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기적으로 꽃이 지지는 않을지 염려가 많았는데 다행히도 낙화하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시기와 덥지 않고 시원한 좋은 날씨까지 도와줘 너무 감사드리며, 오늘하루 조마면민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 도의원, 김석조·김세호 시의원은 오랜만에 열리는 조마면민들의 화합행사를 축하하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하고, 더욱 발전하는 김천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함께 할 것이라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장암교 고수부지를 시작으로 게이트볼장에서 반환해 장암교 고수부지를 돌아오는 왕복 1.6km 구간으로 대략 30분 가량이 소요되는 거리이며,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어 장관을 이루는 장소로 점차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벚꽃 명소를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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