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상주시,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최 취소…“코로나 확산 방지”

기사입력 2021.01.29 16: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상주시가 오는 330일부터 42일까지 4일간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년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개최를 취소한다.


     

    2019상주농업기계박람회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28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의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매회 20만에 달하는 참관객과 종사자들이 방문하는 행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상주시는 실무부서 대책회의와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코로나19’와 고병원성AI가 당분간은 진정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박람회 취소를 결정했다.

     

    2019상주농업기계박람회모습, (사진=상주시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코로나19’와 고병원성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경북도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긴밀하게 협의해 차기 박람회를 내년 봄에 개최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