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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

기사입력 2023.04.2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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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지난 21(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성화봉송(사진=경북도 제공)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1천여 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부는 30개 종목()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경북도 제공)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선수단 환영(사진=경북도 제공)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200여명의 선수단 입장환영공연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대회기 게양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체육인 헌장낭독내빈축사선수단 대표 선서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맞이 공연은 혼성 중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창작곡 공연 경북의 숨겨진 보배를 시작으로두 번째 희망 울진의 힘으로를 통해 산업과 청정 환경이 공존하는 울진의 비전제시세 번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네 번째 프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의 스케치 퍼포먼스 새로운 울진을 그리다로 울진의 미래를 그리며 마무리된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7시 25분부터 70분간 가수 이무진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박군홍자스테이씨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손병복 울진군수의 성화합화 후 최종주자로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 (우리카드)이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해 함께가치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전야제에는 가수 은가은노라조박창근에일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환영 리셉션(사진=경북도 제공)
     

    한편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희망대회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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