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7화는 '굽이굽이 마음을 품다 – 경북 문경'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영철은 문경 먹거리 묵조밥을 맛봤다.

문경의 대표 먹거리인 묵조밥은 과거시험을 보러 가기 위해 문경새재를 넘던 선비들에게도 든든한 한 끼였다고 전해지는데, 정희복 씨는 열두 굽이 새재길을 다니며 도토리묵을 만들어 팔던 90세 노모의 손맛을 이어받아 지금도 묵조밥을 만들고 있다.

 

김영철은 묵조밥을 맛보며 "옛날식 그대로다"라며 "묵 색깔도 다르다. 고소하면서 묵의 은은한 향이 느껴진다. 정말 맛있다." 고 극찬했다.

묵조밥 맛집은 문경시 마성면 봉생1길 13 에 위치한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