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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발생단계 주의→『경계』격상

기사입력 2023.05.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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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은 인근 시·도 및 신규 시군에 화상병이 발생됨에 따라 사과·배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과수원 출입 시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 및 농가 예찰을 당부하였다.

     

     

    현재상주시 과수 재배 현황은 사과 1,100, 586.1ha, 배 1,195, 620.8ha로 총 2,295, 1,206.9ha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의 잎과 꽃가지줄기 등이 불에 화상을 입을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으로발생 시 재배가 불가능하고수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충주시진천시에 이어 확진 사례가 없던 경기 양평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으로 확진됐다이에과수화상병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이전에 발생한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 열매솎기(적과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타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관리주변 과수원 방문자제전정가위·톱 등 소형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작업자·작업도구 수시소독 해야 한다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분하여 오염물질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아울러 작업일시과수원 출입자작업내용소독여부 등을 기록한 영농일지를 반드시 작성하여야 한다.

     

    농기자재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일반락스를 20배 희석하여 사용하고나무가 바뀔 때마다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뿌려 소독한다소독액 제조 사용 시 가능한 24시간 이내에 사용하고, 35℃ 이상 고온에서는 소독액을 만들지 않도록 한다.

     

    기술보급과 김정수 과장은 매년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전파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상주시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작업 시 철저한 소독과 과수원 출입 영농일지 기록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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