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축구대회가 2024년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실시되었다.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는 6전 6승을 거두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해 2연패에 강력한 도전장 냈으며,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MBC 경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총 40개 팀이 참가해 10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을 풀리그로 진행되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6전 6승을거두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해 2연패에 강력한 도전장을 냈다.
전북현대 FC 유스팀 U18 전주영생고등학교를 결승전에서 마주하게 되었다. 경북자연과학고는 예선전부터 연이어 치른 강행군의 체력적인 부담과 천연 잔디 적용의 악조건 탓에 특유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지 못해 패스 미스가 자주 나오면서답답한 흐름이 지속되었다.
시행착오 속에 빠르게 경기력을 회복하였으나 전반 37분에 아쉬운 실점을 하고 말았다. 후반 양팀 모두 6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해 전술 변화를 꾀하며 유리한 국면을 연출하려 노력했으나 아쉽게 0대 1의 뼈아픈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북자연과학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 선수상에 이규택, 수비상에 김동현, 우수지도자상에 김래현 감독과 이승희 코치가 수상하였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