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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고교 21회 동기회, 모교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기사입력 2024.04.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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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고등학교 21회 졸업생(1975년 졸업회장 김종대)들이 지난달 29일 오후 6시 마리앙스웨딩 컨벤션홀에서 모교 장학재단인 상주고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철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장학금 전달 및 벚꽃향연모임에는 재학 시 모교 은사인 박찬선 낙동강문학관장(전 상주고 교장선생님), 김철대 상주고장학문화재단 이사장(20), 김대겸 총동창회장(25), 이준성 감사김정찬 상주고 교장모교출신 정길수 시의원(21), 정석용 시의원(41), 김모환 재경산악회장과 21회 동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주고 장학문화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좌로부터 김철대 이사장김종대 21회동기회장)

     

    김철대 이사장은 “21회 동기모임을 축하드리며 박찬선 은사님과 김정찬 교장선생님김대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의 만남에 감사드린다자전거타고 등하교 하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북천 벚꽃길을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모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전달해준 장학금을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박찬선 은사(낙동강문학관장)님께서 격려의 덕담을 하고 있다.

     

    박찬선 은사님은 반세기가 지난 뜻 깊은 이 시간제자들을 바라보니 50년전의 기억이 떠오른다칠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 어떤 일을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길은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다.’시집에 제자들 한명 한명의 이름을 적으며 제자들이 어떻게 변했을까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대겸 총동창 회장이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김정찬 모교 교장선생님이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김정찬 상주고등학교장은 “21회 졸업생들의 후배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 뜻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받아 학교 발전과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김종대 동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종대 동기회장은 학교를 졸업한지 50여년이 되었다며 서울경기강원대구구미문경 등 전국 각지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준 동기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졸업앨범을 다시 제작해주고가평 잣 막걸리를 보내준 이병우 동기와 전임 신종환 회장과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김상태 사무국장과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12일 동안 고향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동기회에 참석한 동기들의 모습.

     

    한편 21회 동기회는 강신태 동기의 제안과 노력으로 시작되어 장학금을 적립하여 그동안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모교 후배들에게 전달해왔다.

     

    상주고장학문화재단은 민광옥(18유승종합건설 회장)동문이 2011년 설립해 매년 1,8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하는 등 상주고등학교에 2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어 김철대(20대경정공 회장)이사장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하였고 특히 김철대 이사장은모교사랑 대경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개교기념일에 어려운 학생 3명에게 연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동기회에 참석한 동기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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