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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본격적인 활동 돌입

기사입력 2024.04.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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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행정부지사박선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청렴도민감사관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8기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출범과 함께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반부패 청렴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도민감사관은 부패 방지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 현장의 위·부당사항에 대한 감시행정제도 개선 건의도민 불편 사항 신고공공정책 감사 참여 등의 역할을 한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활동 요령과 개선 사, 8기 중점 운영 방향도 반부패 청렴 시책 등 운영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명자 도민감사관(문경 출신)이 직접 사례 발표자로 나서서 △ 위험도로(문경읍~성불암구간 선형 개량 △ 문경 읍면동 당직 근무 시간 조정 △ 지역 축제프로그램 관련 개선 등 문경지역 주요 개선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오후 2부 행사는 영남사이버대학교 이진석 교수의 청렴 힐링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이지문 연세대 연구교수의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과 청렴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청탁금지법공공재정환수법 등 청렴도민감사관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번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을 시작으로 시군 종합감사(7)와 연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하고건설공사 등 주요 사업장 참관도 추진하는 등 활동에 돌입한다.
     

     

    전문자격을 갖춘 도민감사관은 도 산하 출자 출연기관 등 특정감사에도 투입해 전문성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청렴기동대 등 다양한 도정 참여 방안을 모색해 나간.

     

    특히행정기관의 소극 행정을 비롯해생활 속 불합리한 제도 개선이나 불편 사항 등을 여과없이 전달하는 生生 민생소통 창구로서 역할과 함께공사민원보조금 등 4대 대민업무 분야 공무원 비위 제보 등 최일선 감시자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

     

    청렴도민감사관 제도는 1996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시작하여 2014년 현재 이름으로 바꾸었으며올해 2월 제8기 청렴도민감사관 184*을 위촉해 2026년 1월까지 2년간 일선 현장에서 활동을 펼친다.

    도의회 추천 58, 시군 추천 112, 사회단체 추천·공모 14

     

    한편도는 2022~2023년 제7기 청렴도민감사관 운영을 통해 총 114의 제보 및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 중 84건을 처리완료 하였고, 14건이 불수용, 16건을 처리하고 있다.

     

    서정찬 경상북도 감사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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