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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화

기사입력 2021.02.1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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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른 세부 실행 계획을 세워 2월부터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15일 밝혔다.

     

    예방접종은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18세 이상 227만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중 2분기까지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4300여 명이다.

     

    먼저 226일부터 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내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 72600여 명을 접종한다.

     

    접종방법으로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 자체 접종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은 보건소 방문팀, 시설별 협약 의료기관 또는 계약된 의사 방문 접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접종센터 또는 병원 자체 접종 고위험 위료기관 근무 의료인은 병원 자체 접종 코로나19 대응요원은 보건소 접종으로 시행된다.

     

    5월과 6월에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자사 65세 이상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581700여명을 접종한다.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18~64세의 접종이 진행되며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 등 총 162만여명에 대한 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경북도는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3월 중 포항 남구 실내체육관에 접종센터 1곳을 우선 설치하며, 6월 이후 23개 시군에 23곳의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강성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은 "226일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부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확보, 대상자 관리, 접종센터 설치, 위탁 의료기관 지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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