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개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개령포도작목반 최명희 반장과 반원, 김병수 농식품유통과장, 조춘제 개령면장, 김세운 시의원, 진기상 시의원, 신외철 새김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교육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의 급격한 재배면적의 증가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김천시에서는 올해부터 김천앤 포장재에 당도와 포도등급을 표시하고, 김천시장품질인증제를 시행하는데 이에 따른 생산자 단체들의 선제적 대응으로 김천포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에 앞서 김세운 시의원은 “최근 샤인포도 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포도생산의 고품질화가 김천포도산업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다는 결론이다. 오늘 교육을 잘 이수하여 맛과 품질로 승부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김천포도의 명성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 그리고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는 코로나 19의 극복에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진기상 시의원도 “김천지역의 농가소득 증대는 샤인머스켓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좋은 품질을 생산하는 것이 그 지름길인 만큼 오늘 교육으로 고품질 생산의 선도자들이 되어 달라”고 인사를 했다.


 

 

조춘제 개령면장은 고품질 샤인포도 생산을 김천 포도의 전통과 명성을 만들어 가자고 격려하면서 “본격농사철을 앞두고 힘들겠지만 코로나 19 예방 철저와 봄철 산불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외철 새김천농협조합장은 “샤인머스켓 포도가 계속적인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했다.

 

 

이어 김병수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천샤인머스켓 당도표시제 및 시장품질인증제 도입 배경과 진행 방향과 방법, 생산자 책임 리콜제, 포도 품질 관리 기준, 품질관리 기준 위반시 제재 사항 등 제도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포도 생산 농업인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