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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안동농민 기본소득’ 지원 입법 최종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21.04.10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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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의회가 안동농민 기본소득지원 입법 최종 토론회를 하고 있다.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가 8일 안동시 농업회관에서 안동농민 기본소득지원 입법 최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토론회에선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먹거리·지역위기 시대에 농업·농촌·농민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경영지지체계 개선방안 등 농정 전환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선 발제자로 나선 허헌중 지역재단 상임이사는 안동시 농업농촌 지속가능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우창하 안동시의원은 농민기본소득 지원 방안에 대해 발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 상생을 위한 농민수당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경북도에서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고자 지난 14일 제정한 경북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와 관련 농민기본소득 도입의 의미와 추진방안에 대한 농업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등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정책 도입을 추진했다.

     

    이상근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속에서 우리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동시의 농업기반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는 이상근(회장), 이재갑(간사), 김백현, 권기탁, 정훈선, 남윤찬, 임태섭, 우창하, 정복순, 이경란 의원 등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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