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상주시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대한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12일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허가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례가 없는 모범엽사 31명을 지역 내 수렵단체로부터 추천받아 구성했다.
이들은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상주시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4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