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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장 쉬운 '관광시스템 '투어패스' 전 시군 확대

기사입력 2021.04.2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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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투어패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해 경주시, 울릉군, 울진군, 문경시 등을 대상으로 출시됐던 '경북투어패스'가 올해는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투어패스는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인근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까지 포함하고, 지역의 숙박·맛집·체험 등 가맹점들을 특별할인 제휴로 경북여행을 가장 쉽고 편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자유롭게 찾아가는 개별여행자 중심의 여행문화를 반영한 모바일 관광 상품이기도 하다.

     

    모바일플랫폼을 활용한 정보탐색에서부터 상품예약 후 모든 개별 관광지 입장을 바코드 하나로 가능하게 한다.

     

    현재 70여개 관광시설과 110여개 특별할인가맹점이 가입돼 있다.

     

    지난해 6월부터 '경주신라투어패스'를 시작으로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힐링투어패스', '문경레포츠투어패스' 20여 종의 경북투어패스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누적 판매량은 32000여매다.

     

    지난 한 해 동안 6만명 이상이 이를 활용하는 등 반응이 좋자 경북도는 올해 이를 확대하기로 하고 이달 중 우선 '안동로열투어패스', '청도투어패스', '고령투어패스'를 출시하고 앞으로 대상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출시된 안동로열투어패스는 이육사문학관, 도산서원, 봉정사를 포함해 맛집과 숙박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할인가맹점 12곳을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면 하회마을, 문보트, 황포돛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청도투어패스는 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한국코미디타운, 운문사와 특별할인가맹점(맛집 및 숙박) 5곳을 48시간 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고령투어패스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게임팩VR), 대가야생활촌(입장권), 대가야박물관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별할인가맹점(맛집 및 숙박) 2곳을 48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지역마다 다르며 어린이는 2900~10900, 어른은 3900~28900원이다.

     

    경북투어패스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인 네이버 예약 및 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개인 모바일 폰으로 전송되는 경북투어패스 모바일 티켓을 관광시설의 매표소에 제시하면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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