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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학교 환경관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교 환경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환경관리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권진욱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국장과 고정훈 실무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과 금지 업종 관련 민원 제기 사례를 포함한 업무에 필요한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정보시스템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환경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해서 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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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그린에너지·K-푸드로 몽골 시장 개척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지난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 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몽골의 현황을 듣고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냠바타르 시장과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경북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 협조하고 경북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사업 세부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몽골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타르시 주책 정책공사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2019년도에 울란바토르시 외곽의 주택 7개소에 경상북도와 울란바토르시 및 지역기업 공동 협력으로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저장장치(ESS) 융합시스템을 설치 보급하여 가동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북 지역기업이 한국에너지공단 국비 공모사업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고, 신북방 에너지산업 시장개척을 위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실증사업(31억원. 21.12.~24.11.)에도 참여해 몽골의 광산산업에 필요한 친환경 에너지공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냠바타르 울란바토르시장은 환담에서 “경북의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모델은 울란바타르시의 에너지공급 부족 등 심각한 도시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울란바토르시에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몽골 최대 유통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 하이퍼마켓사의 자브즈마 락바수렌(JAVZMAA LKHAGVASUREN) 대표이사와 몽골시장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가 운영하는 울란바토르 이마트 항올 점에서 경북의 우수농수산품을 시식, 판매하는 판촉전을 가졌다. 몽골 스카이 하이퍼마켓사는 한국 이마트와 몽골 알타이 홀딩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몽골 내 이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연 매출 1,400억 원을 달성한 몽골 내 대표 유통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 식품을 발굴하고 시장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몽골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 농식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로 9억 3,314만불을 달성했고 올해는 10억불 달성을 위해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및 홍보 판촉 행사 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경북 기업들이 그린에너지와 도시개발 사업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이어서 “몽골 등 한류 열풍이 강한 지역의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농식품 수출 10억불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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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장님노린재 초동 적기 방제 당부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포도 발아기부터 개화 15일 전까지 문제 해충인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집중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방제 방법은 봄철 발아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초기방제를 시작하여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까지 2~3회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장님노린재는 휴면 중인 포도의 눈 부위에서 알로 월동하고 봄철 새 가지의 잎이 2~3개 보일 때쯤 부화하여 생육 초기부터 포도나무를 가해하는 데 피해받은 어린잎은 구멍이 생기고 기형이 되며, 과실은 껍질 부분이 흑갈색으로 변하여 코르크화되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장님노린재의 유충은 1~3mm, 성충은 4~6mm이며, 색깔은 엷은 녹색으로 새가지의 잎과 색깔이 비슷하여 발견이 쉽지 않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병해충의 발생 밀도가 높아져 농작물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초기 예찰 철저와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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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늘봄학교 개인 시간표 제작프로그램 도입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늘봄학교 개인 시간표 제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늘봄학교 현장에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학기 도내 초등학교 180교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경북 온누리 늘봄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학년이 시작되면 학급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급 시간표를 안내한다. 그러나 시간표가 같은 일반 학급의 학생과는 달리 늘봄학교의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프로그램 등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개별시간표가 필요하다. 경북 온누리 늘봄지원단은 이영호 단포초등학교(영천) 교감 선생님을 중심으로 학기 초 1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이 신청한 늘봄 프로그램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늘봄시간표 프로그램’을 제작해 현장과 공유하게 됐다. 영천 단포초등학교에서 늘봄시간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 참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았으며, 더 이상 자기 강좌 시간과 교실을 몰라서 헤매는 사례는 없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180명을 대상으로 늘봄시간표 프로그램 활용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월부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힘써 준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함께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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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4-5월 봄철 산불 관계관 간담회 개최문경시는 지난 15일 문경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유관기관인 경찰서, 소방서, 군, 교육지원청, 문경시산림조합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4-5월 봄철 산불 관계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날씨가 따뜻한 4~5월 높아지는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입산자 실화와 산림인접지 부근 관행적 소각산불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를 위한 현황과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했으며, 범시민적 산불 예방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현호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라며 “모두가 산불예방활동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시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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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사과’아웃!! 올해 사과는 경북에서 책임진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생산량 급감과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 북상, 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과 생산량은 39만 4,428톤으로 2022년 56만 6,041톤에 비해 30.3%나 급감했다. 이같이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과 수확기 우박피해, 잦은 강우에 따른 탄저병 급증이라고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162농가 69.8㏊에서 발생해 생산량 감소에 한몫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후, 토양 등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활용 방안과 경북 미래형 사과원 구축에 대한 특강,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상기후에 대응한 과수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또, 사과연구센터에서 연구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과재배 미래형 자동화 과원 시설 작동 모습과 2축, 4축 등 다양한 사과다축재배 현장견학도 했다. 청송군에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과 디지털농업 거점과원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문경 감홍 사과 특화 사례 발표, 사과연구센터에서 육성한 다양한 신품종에 대한 지역별 특화단지 조성 방안도 협의했다. 또한, 올봄 잦은 강우에 따른 화상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과수화상병 예측 시스템 활용 확대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개화기 약제방제 추진실적, 향후 약제 방제 계획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한 점검과 시군별 현장 예찰 활동 계획들이 논의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지난해 사과 생산량 급감은 이상기후 등 불가피한 요인이 있었지만 먼저 사전에 대비하고 농가에 홍보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위기라고 생각한다.”며, “기후온난화로 재배환경이 바뀌고 있지만 새로운 품종과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경북사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의 사과 재배면적은 20,430㏊로 전국 사과 재배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최대 사과 주산지역으로 새로운 품종과 다축재배 확대, 이상기상 대응 시설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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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있는 농촌지도자, 역동하는 농촌지도자회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 제23대 박원규 회장님의 이임식과, 제24대 박상근 회장의 취임식을 농촌지도자회원 및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안경숙 시의회의장, 장호원 도연합회장, 각급기관 단체장과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이임과 취임하는 회장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상주시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촌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해온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3년간(2021~2023년)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온 전임 박원규 회장은 농촌지도자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기 위하여 뜨거운 열정과 부단한 노력 기울였으며, 현재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제24대 회장으로 앞으로 3년 동안 농촌지도자회를 이끌어갈 박상근 회장은 “‘역량있는 농촌지도자, 역동하는 농촌지도자회’라는 구호 아래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가 되는 농촌지도자회를 만들자”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농업의 대표선수인 상주에서, 진정한 농촌지도자로서 역량을 지역과 주변에 널리 발휘하여 어려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농업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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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의 정성, 문경의 미래를 밝히다!지난 16일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지부장 권태중)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한돈의 정성으로 문경시 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는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 기탁을 실시했다. 장학금은 문경시 내의 학생들 중 학업성취 우수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교육환경의 지속적인 개선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태중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최근 사료값 상승, 가축전염병, 축산악취 민원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축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한돈 84kg(100만 원 상당)를 포함하여 최근 5년간 4,500만 원 상당의 축산물을 나눔으로써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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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 축제' 열려!'2024 예천의 봄, 회룡포 봄꽃' 축제가 4월 20일~5월 6일까지 3주간 용궁면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예천군은 봄꽃축제를 위해 회룡포 일원에 유채꽃밭 2.7ha와 청보리밭 2ha를 조성했으며, 축제 기간에는 모두 만개해 아름다운 색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먼저 모래놀이 피크닉, 모래 낚시터, 백사장 모래조각, 모래성 깃발 게임 등 백사장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로공원 보물찾기와 프리마켓,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버블·마술쇼 공연도 펼쳐진다. 또 푸드트럭, 순대 포차 등 다양한 먹거리로 먹는 즐거움도 더한다. 또한, 회룡포 마을 입구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가로 10m, 세로 3m의 용 모양 모래 조형물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유채꽃과 청보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육지 속 섬마을 회룡포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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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안전을 위한, 경북 안전플러스 홍보 MOU 체결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7일 경북도청에서 신건호 홈플러스 상무, 홈플러스 안동점장 등과 함께 “도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상의 평온을 위협하는 생활 속 이상 동기 범죄, 여성 대상 범죄 등 다변화하는 범죄환경에 대응해 국내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함께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은 ▲도내 홈플러스 8개 지점의 에스컬레이터․포스기의 모니터에 범죄예방 관련 홍보자료를 송출, ▲범죄예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연계 및 공동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순동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수요자인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가시적․접촉적 홍보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다” 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범죄 대응 역량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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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개관식 개최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중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개관식이 지난 17일 한마음건강센터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중동면이 선정된 후 2024년까지 총 5년 동안 40억 원을 투입해 오상리 일원에 한마음건강센터 신축 및 한마음 마당 조성, 지역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 난타 및 라인댄스 공연을 포함해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주시는 조성된 공간이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중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의영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한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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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위생교육 실시문경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존영업주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친절실천 서비스 향상,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해, ▲음식점 노무 관련 법령해석,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품위생 시책 안내 순으로 진행했으며, ▲음식문화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문경시는 외식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문경의 맛! 푸드페스티벌, 외식업소 경영혁신 맞춤 컨설팅 모집 등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영업주들이 시책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하며 시정업무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백승모 문경부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식품안전 및 위생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체 외식업소가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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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566억 원 편성!예천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천군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가용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으며, 당초 예산 7,266억 원에서 4.13% 증가한 7,566억 원(증 300억 원)으로 일반회계 6,935억 원(증 347억 원), 특별회계 631억 원(감 47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33억 원, 재해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 13억 2천5백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9억 7천7백만 원, 마을 거점 대피소 운영 1억 5천만 원 등으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민 생활을 위한 지원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으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40억 원,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 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13억 8천5백만 원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도 빠뜨림 없이 편성했다. 특히,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생 및 청년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해 완전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 16억 8천 1백만 원, 청년성장프로젝트 1억 2천 8백만 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1억 4천만 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억 1천 3백만 원을 편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수해복구 등 군민의 안전과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저출생·청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편성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사업, 군민 복지 증진 등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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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케이(주) 구미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 개최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하이엠케이(주) 구미 인동공장에서 열린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했다. 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했다.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주요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로 이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자동차사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할 수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하이엠케이(주)의 이번 투자가 구미에 알루미늄 기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구미가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투자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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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과 현장소통의 시간 가져제 20대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지난 16일 상주소방서를 방문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당면 주요업무와 소방정책 추진 및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대원들 상호간에 소통을 중요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후 상주시 중점관리대상인 SK머티리얼즈 그룹포틴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대상물 현황과 자체 화재예방 활동, 화재진압 대책 등을 청취하고,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및 화재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오 소방본부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맡은 바 직무를 다하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들 간의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형성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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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을 향한 소통과 협력의 장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지난 15일,16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남화순교육지원청 및 화순 일대에서 미래교육을 향한 소통 협력을 위한 영·호남 학교관리자 교육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초·중·고 교장단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50명이 화순교육지원청의 교육기관 및 문화자원 등을 방문하고 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 및 우수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미래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 교육 교류 활동이 됐다. 화순 관내의 천태초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을 방문하고 화순교육지원청의 다양한 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촌유학학교의 운영 사례를 보며 소규모 학교의 운영에 대해 토의해 보고 화순-상주 교장단의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영·호남의 상생과 협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박은옥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교관리자들과 함께하는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하여 학교장 학교경영의 다양한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교육 경험의 제공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교육 교류 활동을 실시하여 상호간의 교육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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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최우수 S등급 달성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ˑ지방자치단체ˑ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53개 정량지표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7개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해 5개 평가등급(S/A/B/C/D)을 부여했다. 진단 결과, 단 15개 기관(1.9%)만이 ‘S등급’을 받았으며, 226개 기관(28.4%)이 ‘A등급’을 받았다. 가장 많은 315개 기관(39.6%)은 ‘B등급’을 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의 수립 및 이행, △개인정보 안전조치 개선 노력, △개인정보파일의 체계적 관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여진동 전략기획실장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내외부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 신뢰받는 자원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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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4년도 청소년의회교실 본격 시동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2024년도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지난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산 무학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한철 의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도농 간 의료 격차 해결을 위한 지역 의대생 장학금 제도”및“교육 불평등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청소년 보호 센터 추가 설치에 관한 조례안”, “무상 우유급식에 관한 조례안”,“학교 학급 무선 청소기 배치에 관한 건의안”,“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를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였다. 학생들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학교·사회문제에 대하여 본인의 의견을 제안하며 열띤 찬·반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를 실시하여 의결과정까지 참여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위를 생생하게 체험하였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다함께 의견을 나누며, 토론과 전자투표를 해보는 경험을 통해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실제로 의원역할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에 처음 도입하여 그 동안 도내 68개 학교, 3,850여 명이 체험하였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년도에는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봉화 춘양초등학교 ▲포항 대흥초등학교 ▲상주고등학교 등 25개 학교, 700여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 20개 학교(544명)에서 25개 학교로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의회교실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지난해 청소년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도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는 95.4%, 민주시민 역량에 도움을 준다는 88.5%, 프로그램이 유익하다는 92% 등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배한철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이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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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몽골 총괄교육청과 R컴퓨터 나눔 협약식 가져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청장 냠 오치르, 차관급)과 따뜻한 경북-R컴퓨터 나눔 협약식을 했다. 몽골 총괄교육청은 교육 분야 정책 개혁을 위해 2022년에 신설된 총리 직속 기관으로, 2027년까지 초중등학교에 디지털 기기 8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학교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몽골 교육과학부가 자국 내 초중등학교 교육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에 디지털 기기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매년 300여 대의 R컴퓨터를 몽골 학교 현장에 지원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용 연한이 초과한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서 수거해 이를 재자원화한 R컴퓨터를 개발도상국에 기증하는 국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몽골과의 협약에 앞서 과테말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과 R컴퓨터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과테말라 184대의 R컴퓨터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781대 지원 등 총 965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에티오피아와 몽골에 R컴퓨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8명이 경북교육청에서 공부하고 있을 정도로 몽골은 우리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나라다”라며, “R컴퓨터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의 발전된 에듀테크 노하우도 전수하여 몽골 학교 정보화 지원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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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스마트 제조기술 지원 위해 경북과 애플 힘 모은다!!경북도는 세계 최초 경북 포항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첨단 제조 기술 교육과 첨단 장비 활용을 제공하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중소기업) 이번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애플과 포스텍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첨단 기반 시설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공정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과정으로,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의 내용으로 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전자제품 제조 핵심기술인 표면 실장 기술(SMT), 메이커 스페이스 랩 투어 과정을 새로 추가했다. 또한, 센터 내에 구비된 60여 종에 달하는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 볼 수 있고, 전문가(엔지니어)들로부터 무료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참가자들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됐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금회까지 세 번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SME WEEK에 참가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인터뷰에서 “SME WEEK를 통해 자사 제품 성능 향상, 제조 공정 효율 개선, 스마트 제조 시행착오 예방에 따른 비용 절감 등에서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지역 기업체가 SME WEEK 프로그램에서 터득한 스마트 제조 기술을 잘 활용해 혁신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2022년 5월부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 공정 관련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교육과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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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연수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문경 지역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및 원활한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사안 처리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지위법 개정으로 지난달 28일 이후로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권보호사항을 지역 교권보호위원회에서 처리한다. 현재 문경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이 위원장이며 각급 교장선생님을 포함한 내부위원 7명에 변호사, 법무사, 학부모 등을 포함한 외부위원 8명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소위원회(유치원·특수, 초등, 중등) 3개를 두고 있다. 이경옥 문경교육장은“이번 위촉장 수여 및 연수를 통해 교권보호위원회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하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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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소문난 교육 맛집’오픈 !경상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인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지난 16일부터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초기·도약·성장)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가을학기까지 운영한다. << 배워야산다 아카데미 일정 >> ◦ 봄 학 기 : 4/16(화), 4/23(화), 4/30(화) ◦ 여름학기 : 2024. 7~8월(예정) ◦ 가을학기 : 2024. 10~11월(예정)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는 초기 기업과 성숙 기업 간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업별 당면 문제에 맞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즉시 만들어 제공하는 ‘소문난 교육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기업은 조직 및 재무관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을 사전 신청하면 필요한 프로그램, 맞춤형 현장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선배 기업 사례학습과 우수기업 벤치마킹으로 동료 기업 간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4년 사회적 기업지원사업(사회적가치우수유망기업성장지원, 사회적경제10-10클럽육성패키지 등)에 참가 자격을 우선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사회적기업 역량강화사업으로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개최한 결과 225개 기업과 254명이 수강했으며, 대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한 3개 기업이 마케팅과 판로지원으로 2억 6천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미향 사회적기업 대표(의성·참기름제조)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획일화된 교육보다는 사업고도화를 위한 세분된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며 “기업 성장도에 따른 단계적 지원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문제 대응력이 높아졌다.”고 말하며 다음 학기 참여 의지를 밝혔다. 황인수 경북도 사회적경제민생과장은“정부정책 기조가 사회적경제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환되었다” 며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자생력 향상과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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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춘계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개막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제53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와 '제12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육상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막, 17일부터 오는 21일(5일간)까지 열리며, 초등부 130팀, 중등부 162팀, 고등부 96팀 등 전국 388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초·중·고 학년별 12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특히 '2024홍콩인터시티 국제육상대회'와 '2024한중일 주니어육상대회' 선발전을 병행하는 이번 대회는 사전훈련을 위해 대회 개최 2~3일 전부터 몰려든 참가선수단으로 예천스타디움은 북새통을 이뤘으며, 선수와 임원 4천여 명이 머물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요식업소도 엄청난 활기를 띠고 있다. 예천군은 경기장 및 주변 시설을 정비하고, 숙박·음식업 종사자들도 친절한 서비스로 선수단을 맞는 등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매년 5~8개 개최하던 육상대회를 올해는 10개까지 늘려 유치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육상메카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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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역량 교육 시스템 ‘디지털지식마루’서비스 오픈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부터 전국 최초로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디지털지식마루(https://gmooc.gbe.kr)’를 오픈한다. 디지털지식마루는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첨단 분야의 온라인 강좌 110여 종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여 경북교육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디지털지식마루는 기초, 심화 과정부터 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전문 과정까지 다양한 분야의 수준별 강좌를 제공하며, 마이크로디그리, 디지털 배지 발급 등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지정된 분야의 온라인 과정을 수료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과 단계별 디지털 배지를 수여하고, 이수증과 배지 획득 수량 및 단계에 따라 디지털 졸업장과 디지털 마스터 배지를 발급한다.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디그리와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는 것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의 자기 주도적 디지털 교육 참여를 독려한다. 또 디지털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주변에 나눌 수 있는 지식 나눔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식 나눔터는 디지털․SW․AI․에듀테크 등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이 직접 실시간 쌍방향 원격 강의를 개설․운영하고,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신청하여 강좌를 들을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활용 노하우를 교사들이 직접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디지털 지식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디지털지식마루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은 MS Office 365 계정을 통해 가입하고, 학부모는 소셜(네이버,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지식마루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수강 신청 이벤트와 수강 후기 남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픈 이벤트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지식마루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로 경북교육 가족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디지털 교육도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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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거점산업 육성 통해 지역발전 견인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하 TS)은 김제,김천 등에 구축한 자동차 인증·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거점 산업 육성 및 국토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TS는 2017년 전북 김제 특장차인증센터를 시작으로 2023년 경북 김천 튜닝안전기술원, 광주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 홍성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역별 자동차 부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제 특장차인증센터는 전북 김제 백구농공단지에 특장차 제작사의 경제적 부담감소 및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호남권 특장차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인증 및 성능시험 등 기술지원을 위해 시험시설 3동과 장비 20종을 구축하여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특장차 제작사의 시험비용 할인, 호남권 제작사 접근성 강화 등으로 지난 7년간 22,768건의 인증을 지원하였으며, 111억원의 기업 비용 절감과 7,367명의 고용유발효과, 1조 5천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였다. 특히, '23년 특장차 제작사 대상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아 전라북도와 김제시 재정지원으로 총 743명(148개 제작사,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및 전기차 전문화 교육을 시행하였고, 올해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특장차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 성장을 위한 '전북 특장차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3년부터 인증 및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연구개발 및 성능평가 지원, 해외진출 컨설팅 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금년 5월에는 제2회 특장차박람회를 개최하여 특장차 산업의 현주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광주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는 광주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자동차 및 핵심 부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법규인증시험시설로, 배터리·충돌·충격 등 총 3개 시험동과 26종의 시험 장비가 구축되어 ’23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친환경차 안전도 향상 및 사고율 감소를 목표로 강화된 글로벌 기준에 맞춰 친환경차 안전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따라 급증하는 친환경차 인증 수요 및 사후관리에 적극 대응하며 소규모 제작사의 기술지원, 안전기준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2년부터 광주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평가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지원, 인증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자동차 산업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원대상 지역을 전남권까지 확대하여 영광 및 전남권 e-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차 인증, 튜닝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 튜닝안전기술원은 경북 김천 어모면에 대지면적 50,392㎡ 규모로 본관동 외 3개 시험동으로 구축되어 '24년부터 운영중으로, 자동차 튜닝 기술 검토, 신규 튜닝 항목 개발, 튜닝 자동차에 대한 성능·안전 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간 시험장비, 기술력 등의 부재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튜닝 사항에 대한 안전성 시험을 통해 자동차 안전을 확보하는 범위 내의 튜닝 규제를 완화하는 등 과감한 기술혁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홍성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는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건축면적 9,006㎡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현재 외장부품시험실, 등화시험실 등 22개 시험실과 63종의 장비 도입이 완료되어, '24년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센터는 소비자가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품질인증부품 사후관리, 자동차 부품의 인증 및 개발 지원, 자동차 부품 관련 정부 정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지역에 만들어지는 다양한 자동차 분야 인프라들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TS는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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