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코로나 19로 김천 예술의 가장 어려웠던 한해는 잊어버리고, 2021년 신축년 새해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추어 새로운 김천예술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한국예총 김천지회 2021년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한국예총 김천지회 2021년 제32차 정기총회’는 30일 오후 김천문화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최복동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로 인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함창역에서 도보로 10여분 걸어가면 민가 한가운데 낯 설은 무덤이 위풍당당하게 버티고 있다. 안내판에는 경북기념물 제26호로 전(傳) 고령가야 태조왕릉이라 적혀있고 좌(左)로는 만세각을 비롯해 여러 전각들이 줄지어 있다. 뒤 쪽 산 능선처럼 불룩한 부분에 아담하게 봉분이 자리 잡고 있다. 봉분 앞에는 이끼 낀 우마(牛馬)상과 문인석, 무인석이 우뚝서서 옛 왕의 무덤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비석에는 왕릉의 내력과 고녕가야의 역사를 적어놓았다. 임진란이 일어나던 1592년 관찰사 김수와 함창현감 이국필이 ...
사단법인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배홍직)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도청 본관 로비 동편 전시장에서 경상북도지회 최고이용기술장인들의 작품 전시회을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상북도지회가 개최한 최고이용기술장인들의 작품 전시회 모습 (사진 = 한국이용사회중앙회) 배홍직 경북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고통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침체된 이용업계의 활력을 되찾고 ...
▲자수오방색두루주머니.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3호 김시인 자수장 초대전이 2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문화공감 소창다명’(문경시 점촌로48)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곳 ‘문화공감 소창다명’은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사재(私財)로 설립, 지난해 11월 20일 개관한 최초의 문경지역에서의 사설 문화공간으로 이번 초대전은 두 번째이다. 김시인 선생은 예천군 보문면 출생으로, 문경시 산양면 송죽리 개성고씨 집안에 시집와 2006년 문화재로 지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