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장애인연합회가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상주시 비례대표 후보로 상주시 지체장애인협회 김세경 회장을 추천키로 했다.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이사회(사진=김석진 기자)

상주시장애인연합회(회장 김장환 시각장애인 회장)는 29일 오후 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 지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 하고 이번 6.1지방선거 상주시 비례대표(국민의힘) 후보로 김세경 회장을 추천했다.
 

김장환 회장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상주시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요청이 있어 상주시 1만여 장애인을 대표하여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일할수 있는분을 추천 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김도겸 회장은 “수년동안 장애인 권익신장과 연합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김세경 회장을 추천한다.”고 발언, 장애인정보화협회 김주희 회장의 제청으로 참석 이사들의 만장일치 동의를 받았다.
 

김세경 회장은 “장애인 단체장들의 추천에 감사드리며 6.1지방선거 상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추천된다면 1만여 회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주시 장애인 체육회 창립을 통해 장애인들이 마음껏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단련할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에 앞장서며 △장애인단체의 15~20여년된 노후차량 교체, △장애인 농업 경영인 영농 가산점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세경 회장은 △상주농전 축산과를 졸업, △지체장애인 상주시지회장, △국민의힘 상주문경협의회 장애인위원장, △대구 경북 무장애관광지 모니터링 경북점검단 운영위원, △상주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경북장애인볼링협회 부회장, △상산신문 운영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이사회 후 기념촬영 (사진=김석진 기자)

이날 회의에는 △지체장애인협회 김세경 회장, △교통장애인협회 이명섭 회장, △시각장애인협회 김장환 회장, △농인협회 김홍이 회장, △지적발달장애인협회 김도겸 회장, △장애인 부모회 이규영 회장, △장애인정보화협회 김주희 회장, △장애인권익협회 김희걸 회장 등 이사 9명중 8명이 참석했다.

한편 여야 각 정당은 지방선거를 치를 때마다 측정하기 힘든 정당 기여도나 당협위원장과의 친분으로 특정 후보를 공천한다는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이번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공천 규칙을 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광역·기초의원 선거가 개혁 공천의 중심인데 각 당이 제시한 공천 방향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공천 개편의 핵심은 '2030 세대 전면 배치'이다.

 

국민의힘은 여성·청년 공천 할당제를 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우고 공직 후보자의 역량 강화 시험을 도입, 기초·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는 의무적으로 시험을 치러야 한다.

 

여성·청년 할당을 확대한 민주당, 자격시험으로 경쟁을 내세운 국민의힘.여야는 세부 기준을 더 다듬어 다음 달 초쯤 공천 규칙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