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상주시 관계자들이 중동면 황금농장에 2020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의 축산환경관리 전반(14개 항목)에 대해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농가를 선정한다.
이들 농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축산보조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혜택이 주어지며, 시는 전 축산농가가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현균 상주시 축산과장은 “정부와 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것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악취도 저감해 축산업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가축분뇨의 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등 축사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분뇨와 악취의 적정관리와 활용으로 자연 순환에 기여하는 축산농가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