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문경시가 발행하는 ‘문경사랑상품권’ (사진=문경시 제공)
2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문경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한도는 40만원에서 30만원이 늘어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현재 문경시의 ‘문경사랑상품권’은 난해 6월 300억을 발행해 36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10% 할인 판매되었으며, 지금까지 286억을 판매하여 자금 역외 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 효과와 시민들의 경제 부담까지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번 설 명절 장보기와 세뱃돈을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경시는 지류 사용 불편함 해소와 사용자 편의를 위하여 오는 3월부터 ‘문경사랑상품권’을 모바일과 카드로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