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안영주)은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모범이용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주도서관은 지난 1년간 자료실·동아리·평생교육 3개 부문에서 도서관 이용 규정 준수, 이용태도, 도서 대출권수 등을 기준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모범이 되는 모범이용자 8명을 선정하여 표창장 및 부상 수여와 함께 1년간 대출 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을 제공했다.

모범이용자로 선정된 이찬영 어린이의 어머니는“직장맘이라 아이와 자주 놀아주지 못했는데, 도서관 덕분에 아이가 책도 많이 읽고 잘 자라준 것 같다. 모범이용자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상주도서관 안영주 관장은 "이번 시상식을 토대로 모범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서관 문화 및 지역의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