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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마켓’이 10일 사명대사공원 입구에서 물레방아까지 총 50여개의 팀이 참가해 12시부터 17시까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명마켓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클린맘카페 프리마켓팀이 주관하여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관광형 시장을 목표로 기획하게 됐다.

 

이날 프리마켓에 셀러 50개 팀이 신청 해 참가해 셀러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과 생활잡화, 간식,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만날 수 있게 했고, 셀러들에게도 홍보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셀러와 시민 및 관광객들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었다.

 

마켓에 참가한 시민들은 “사명대사공원은 너무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데 한 두번 오면 더 이상 오기 싶지 않은데 이렇게 프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물건도 구경하고, 내가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사서 갈 수 있으면서 새로운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또 다양한 체험도 진행하고 있어서 더 오고 싶게 만든다”고 했다.

 

참가한 한 상인은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오늘 첨 알았다. 김천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또 있다는게 너무나 놀랐고, 오늘 장사를 잘해서 매장 홍보도 하고, 많이 판매해서 너무나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프리마켓에 참가한 전체 상인들은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소정의 수익을 기부하여 김천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한다고 하여 더욱 더 의미 있고 행복한 프리마켓이 되었다.


 

또한 이날 참가한 모든 상인들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으로 매장을 운영하게 했고, 매장에 들어가는 시민과 관광객들도 일일이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 철저한 발열체크를 진행한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사명대사공원은 야외족욕장 및 건강체험장비가 갖춰진 건강문화원과 한복체험관 그리고 매주 토·일요일에는 장담그기, 초콜릿체험, 플라워클래스, 떡만들기, 규방공예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가 개설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안성맞춤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