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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한복, 한국한복진흥원 글로벌 한복 패션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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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녀 한복, 한국한복진흥원 글로벌 한복 패션쇼 개최

정혜선,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 박해미, 전광렬, 인순이 등 무대에

한복진흥원은 사업비 1916,000여 만원투입, 지하 1, 지상 2층의 규모

한복전시 홍보관, ·복합 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으로 구성

 

박술녀 한복이 글로벌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사진=박술녀 한복
 

박술녀 한복이 오는 17일 상주시에서 열리는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에서 한복이 가는길 :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류 패션이란 이름으로 글로벌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한복이 가는 길 :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류 패션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패션쇼가 개최되며, 배우 정혜선, 박정수, 김보연, 박준금, 박해미, 전광렬, 가수 인순이 등 대한민국 대표 연예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글로벌 한복패션쇼에서 박술녀 한복은 한복소재 연구와 전통 한복 제조기술 전승의 장으로 도약을 위해 한국한복문화진흥원과 손을 맞잡고 우리 한복 문화 활성화 및 전 세계에 한복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더불어 우리 문화유산임에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씨는 수천 년 맥을 이어온 우리 고유의상 한복에는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얼이 함께 깃들어 있다. 제대로 갖춰 만들어 입은 한복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아하고 정갈하며 품격 있는 자태를 뽐낸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의 역사와 흐름에 대해 눈을 확인시킴과 동시에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고가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대중들에게 다양한 가격대에 좀 더 손쉽게 입을 수 있는 간편한 디자인으로 탄생해 잠재돼 있던 전통 의복 문화를 계승됐다. 하지만 상당 부분 한복의 전통과 기본양식을 무너트리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다. 박술녀 한복은 한국한복진흥원과 손잡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화가 무너지지 않도록 전통 한복 계승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행사는 지난해 10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였고, 모든 행사는 한국한복진흥원 및 경북문화재단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원 현판식, 기념 식수,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온라인이벤트, 박술녀한복의 한복패션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한복진흥원(사진=상주시 제공)
 

한국한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총 사업비 1916,000여 만원(국비 96, 도비 29,시비 67))을 투입, 연면적 8,198, 지하 1, 지상 2층의 규모로 명주테마파크에 건립되었다. 진흥원은 크게 한복전시 홍보관, ·복합 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주테마파크(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591, 215,000)에는 누에로부터 비단옷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 집약되어 있다. 79,338의 뽕나무 밭, 누에를 키우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잠사곤충사업장, 실에서 비단을 짜는 직조회사 장수직물, 명주박물관, 그리고 한복진흥원이 있다. 2019년 상주 허씨 비단직물 잠실이 경북산업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상주 두곡리 뽕나무는 천연기념물 제599호로 승격됐다.

 

삼백의 고장인 상주는 쌀과 누에고치, 그리고 곶감으로 유명하다. 상주 명주는 조선후기 재물보에서 상주주(尙州紬)로 나오며 특히, 함창 지역에서 생산된 비단은 조밀하고 부드러우며 그 품질이 우수하다.

 

대한민국 최고이자 최대의 명주산지인 상주에 자리잡은 한국한복진흥원은 한복소재 연구와 한복 제조기술 전승의 장으로 경북의 전통 섬유산업벨트를 중심으로 한복문화진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형호 진흥원장은이러한 역사적 전통이 살아 있는 상주에 소재한 진흥원은 명주테마파크 내 시설들과 연계하여 비단차 개발, 비단체험 프로그램 운영, 명장 교육프로그램운영뿐만 아니라 안동포, 인견 등 경북도내 전통섬유산업 지원,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한복네트웍 운영 등 한복의 새로운 멋과 가치를 살리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복진흥원이 명실상부한 한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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